법원, 경호처 김성훈 차장에 대하여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법원, 경호처 김성훈 차장에 대하여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5-01-14 15:14

본문

서울서부지법

▲서울서부지법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당시 공수처의 영장집행을 방해한 경호처 김성훈 차장에게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 차장은 경호처 수뇌부 중 '김건희 여사 라인'이자 경찰의 영장 집행 저지에 적극 찬성하는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김 차장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출석 조사 요구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 업무와 관련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이유로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2일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13일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영장 발부로 일각에선 경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재집행 시 김 차장의 신병을 먼저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은 14일 오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관련 회의를 열고 관저 진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 집행 착수 시점은 15일 새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