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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남동 관저에 몰리는 체포 촉구 집회인파, 긴장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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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0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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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관저 일대 긴장감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차선을 점거하면서 경찰과 충돌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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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계속 몰리며 분위기가 격앙되자 한때 현장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들끼리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호처가 공조본의 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을 체포하기 전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때 관저 쪽을 향해 행진했고 경찰이 이동을 가로막으면서 대치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행진을 가로막으면 안 된다고 항의하던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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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6시55분 기준 민주노총이 주최한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에는 경찰 측 추산 2만명이 모였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한강진역 3번 출구에 모여 행진해 한남동 관저 근처에 모여 긴급행동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비상행동은 철야농성으로 시민과 함께 한다. 일요일에도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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