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특수단, 관저 내부에서 경호부대와 대치하다 관저건물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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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중인 공수처집행관이 공무수행집행을 막아서는 경호처와 1시간 50분째 대치하며 영장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경찰 특수단은 관저 진입을 돕기 위해 70여명의 경력을 추가 투입했다.
경호처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경호처가 계속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 당해 경호처 직원들이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될 수 있으며, 장비 등이 동원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되어 중벌을 면하기 어렵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관저 옥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수방사 군부대원들의 저지로 대치 중이다.
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날 오전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공수처는 이대환 부장검사를 비롯해 30여명, 특수단은 5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2분 한남동 공관촌 검문소를 통과했다.
나머지 특수단 경력 70여명은 관저 바깥에서 대기 중이다.
공수처와 경찰은 아직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울타리 바깥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국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소속 제55경비단 군부대와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방사는 대통령 직할 부대로 전시작전권과 무관하게 대통령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군부대다.
수방사는 제55경비단을 비롯한 대통령 경비부대를 운영하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은 군부대를 통과해도 대통령 관저 내부를 막고 있는 경호처도 돌파해야 한다.
대통령 관저 울타리 안 내부는 경호처가 주무를 맡고, 수방사는 관저를 포함한 해당 지역 전체를 경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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