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한남동 관저 철문 열리고 관저 안으로 진입 > 뉴스

▲한남동 관저앞 실황

내란수괴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관(이대환 부장검사)에 의해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1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한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관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3일 08시 02분 관저 안으로 진입했다.

당초 관저 경호대와 물리적 충돌을 우려했으나, 공수처가 영장집행을 위해 영장을 제시하자 경호실에서 관저 정문(철문)을 열어 주며 협조를 함으로써 큰 충돌 없이 체포영장 집행관들이 관저 안으로 진입했다.

이날 오전 08시 02분께 공수처 수사관 약 35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08시 04분께부터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제2보]

08시 02분경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정문으로 진입한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관이 08시 40분 현재, 관저 경내에서 실내 진입을 저지하는 대통령 경호처와 다시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