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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수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위해 과천청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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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0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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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6시 14분께 윤석열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에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


차량은 윤석열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곧바로 관저로 직행하지 않고 인근 집결지에서 먼저 경찰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영장을 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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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는다.


공수처는 윤석열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발부받았다.


윤석열측은 체포·수색영장이 "불법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나 윤석열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아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수처도 대치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생수와 방한용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대통령 관저 앞에 경찰 47개 기동대 경력 약 3천명을 투입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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