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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청앞 합동분향소, 시민들 추모의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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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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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서울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202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중구 서울시청 앞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정부는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광주·서울·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분향소 위패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신위(神位)라고만 적혀 있었고 고인들의 이름이나 사진이 놓이진 않았다.


시민들은 바쁜 아침 출근길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분향소에 들러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어두운 색 계열의 정장이나 코트를 입고 백팩이나 서류가방을 맨 이들은 굳은 표정으로 흰색 국화를 헌화한 뒤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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