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광화문 윤 탄핵촉구 집회, 인근 지하철 이용객 급증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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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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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3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 이후 주말마다 개최되는 서울 광화문 집회로 인해 인근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완화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 안국역의 경우 지난 14일 이용자가 4만8363명에서 1주일 만인 21일 8만1462명으로 전주 대비 168.4%, 광화문역은 같은 기간 7만5878명에서 9만8426명으로 129.7% 급증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인파 모니터링 강화 △안전관리 인력 보강 △인파 혼잡 시 무정차 통과 등 광화문 인근 지하철 역사 및 출입구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이날부터 매 주말마다 광화문역과 안국역에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인파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역사 내 보행 방해물 조치 △안전요원 배치 △인파 모니터링 등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또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인파밀집 징후 감시를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실시간도시데이터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하철 역사는 좁은 공간에 순간적으로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관계기관과 함께 지하철 역사 내 혼잡도 관리를 통해 인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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