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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서울 도심, 탄핵 촉구 집회 인파 절정에 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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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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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윤 퇴진과 내란죄 체포 등을 촉구하고 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윤 퇴진과 내란죄 체포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 사람의 권력에 대한 욕망이 부른 불행한 역사가 게속되고 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14일 이후 처음 맞는 토요일인 21일 전국에서 진행될 탄핵 촉구 집회 인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최 측은 주말 집회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 평일 집회를 자제해왔다.


이 때문에 토요일에는 직장인과 학생, 일반 시민들이 휴일을 기해 집회에 대거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집회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인근부터 숭례문 앞 대로 일대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오후 4시에 집회를 시작한 뒤 숭례문 집회가 마무리되면 헌재 방향으로 행진하며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반대”, “윤 대통령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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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지방에서도 탄핵 집회가 여럿 예고됐다.


21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는 오후 4시 ‘17차 대전시민대회’가 열린다. 


같은 시간 광주 5·18 민주광장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서문에서도 각각 ‘광주시민 총궐기 대회’와 ‘충북도민 시국대회’가 열린다.


부산 서면과 대구, 제주 등에서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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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은 하루속히 탄핵정국이 마무리 되고 예전처럼 정상적 국정운영이 이루어 지는 평화로운 나라를 소망하고 있다.


한 사람의 권력에 대한 집착이 부른 망국적 정치사태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또한 국민 여론을 갈갈이 짲어 놓고 나라의 미래에 암울한 장막을 덧 씌웠다.


한 때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다던 위정자라면 하루속히 모든 욕망을 내려 놓고 망가진 국가 시스템을 복원할 수 있도록 스스로 거처를 정해야 하지 않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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