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모인 구름떼 군중들, 윤석열을 탄핵하라.. > 뉴스

▲여의도에 모인 군중들..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시민들이 운집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리는 대규모 탄핵집회에 참가하려는 시민들이 오전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주 무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으려면 오전 10시 무렵에는 현장에 도착해야 했다.

집회 현장 곳곳에는 핫팩이나 음료, 간식을 나눠주는 천막이 곳곳에 설치 되기도 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각자 사전집회를 열고 촛불 행렬에 합류했다.

민주노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촛불행동은 광복회관에서 출발해 국회 앞으로 행진했다.

청년단체들도 속속 모여들었다.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윤퇴청)은 여의도공원에서 '윤석열 퇴진 시민참여 수다회'를 열었고, '윤석열 퇴진 대학생 운동본부'는 국회의사당역 근처에서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4시 표결이 정해진 상태에서 3시 현재,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산 열차가 여의도에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는 상태다.

오늘 표결 결과는 5시 30분 경에는 결과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