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드러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군인권센터,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드러나..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4-12-06 11:45

본문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2차 비상계엄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육군에서 들어온 제보를 설명하고 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2차 비상계엄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육군에서 들어온 제보를 설명하고 있다.



군인권센터가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오늘(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지휘관은 8일까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어 휴가를 통제한다는 지침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임 소장은 "12월 8일은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것으로 예정된 12월 7일 다음날"이라면서, 의심의 소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비상계엄이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육군 부대들이 여전히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비상소집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2차 계엄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차 비상계엄을 할 수있는 시기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드시 국민들이 많이 잠든 시간에 쿠테타가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첫째 타겟은 국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러한 정황 등에 대해 특수전사령관은 "추가 계엄은 없을 것"이라며 만일 지시가 내려와도 거부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국방부 역시 "'2차 계엄 정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어떤 요구가 있더라도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