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법정시한인 내일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 상정하기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법정시한인 내일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 상정하기로..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4-12-01 12:48

본문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4조1000억원 규모의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부득이하게 법정시한인 내일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초부자감세 저지와 권력기관 특활비 등의 예산을 대폭 삭감한다는 대원칙 아래 심사를 이어왔다”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유지, RE100 대응과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AI(인공지능)·반도체 투자와 중소기업 지원, 아동수당 확대 등 저출생 대응 사업 확대, 국민 안전 사업 투자 확대 등 6대 미래·민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여당과 합의가 불발되고 기재부가 증액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감액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예산부수법안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라며 “2년 연속 역대급 세수 결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낸 세법안은 초부자 감세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초부자만을 위한 감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