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집인데 중국인 주택에 세사는 한국인들, 한국 집 산 외국인 절반 이상이 ‘중국인’..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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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집인데 중국인 주택에 세사는 한국인들, 한국 집 산 외국인 절반 이상이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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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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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간판이 대부분인 서울의 어느 골목길..

▲중국인 간판이 대부분인 서울의 어느 골목길..



29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총 9만5058가구 가운데 55.5%(5만2798가구)가 중국인 소유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 소유주택 중 가장 큰 비중이다. 국토부는 외국인이 일부 지분이라도 보유한 주택도 외국인 소유주택으로 간주했다.


중국인 소유주택은 6개월 전(5만328가구)과 비교해 2470가구(4.9%) 늘었다.


올해 상반기 들어 늘어난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 수(3605가구)와 비교해보면 이 중 약 69%를 중국인이 사들인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인이 소유한 주택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수원시 및 인천 부평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국인에 이어 미국인 2만1360가구(22.5%), 캐나다인 6225가구(6.5%), 대만인 3307가구(3.5%), 호주인 1894가구(2.0%) 등의 순으로 국내 보유 주택이 많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10채 중 7채는 수도권에 있었다.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6755가구(38.7%)로 가장 많고, 서울 2만3085가구(24.3%), 인천 9407가구(9.9%)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4844가구), 안산(4581가구), 수원(3251가구), 시흥(2924가구), 평택(2804가구) 등의 순이었다.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 수는 국내 총 주택 수(1955만가구)의 0.49%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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