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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나워 지는 민심, 주말 서울 도심서 ‘윤 퇴진’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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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0-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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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시민들..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시민들..



주말인 어제(5일), 서울 도심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퇴진'과 '김건희특검'을 외치는 집회를 열었다.


시민들은 윤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 윤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비판하며 집회와 행진에 나섰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든 시민들은 숭례문 방향으로 3차선 도로 150m가량을 빼곡히 메웠으며, 참여 인원은 연인원 8500여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 단위로 집회를 찾은 이들의 모습도 적잖게 눈에 띄었다.


‘국민의 명령이다 김건희 특검 실시하라’ ‘제발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마세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손수 만들어 자녀와 나눠 들고 온 한 시민은 “시민들 인내심이 폭발 직전”이라고 전했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를 행진했다.


촛불행동이 서울 도심에서 여는 촛불대행진은 매주 토요일 이어진다.


11월9일과 20일, 12월7일에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전국비상시국회의 등 여러 시민단체가 한데 모이는 ‘윤석열 정부 퇴진 총궐기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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