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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군, 무장정파 헤즈볼라 겨냥 레바논 전역 폭격..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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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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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23일(현지시간) 포연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23일(현지시간) 포연이 솟아오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전역을 폭격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이번 폭격으로 492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5명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주장하고있지만, 민간인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수천 명의 피란 행렬도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로켓을 발사하며 반격했지만, 이스라엘의 방공망 아이언돔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은 "미친 짓"이라며 이번 공격으로 위험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북부의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지상전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헤즈볼라의 주요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는 물론 동부 베카 밸리, 수도 베이루트 등 레바논 전역에서 하루새 650여 차례의 폭격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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