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명 귀순, 20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구역 통해 도보 귀순..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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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군 1명 귀순, 20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구역 통해 도보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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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8-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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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일대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일대



북한군 1명이 20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구역을 통해 도보로 귀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한 지 12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동부전선에서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라고 밝혔다.


남한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이 북한군은 20대 남성으로 계급은 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과 관계기관은 이 북한군의 남하 과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합참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부터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북한 현역 군인이 남한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게 공식 확인된 건 2019년 8월이 마지막으로, 이후 약 5년 만의 현역 북한군 귀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새벽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쪽 중립수역을 결어서 남쪽으로 귀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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