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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립기념관 앞에서 윤 탄핵 거론한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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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8-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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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에 모인 시민단체들..

▲독립기념관에 모인 시민단체들..



친일 인사란 지적을 받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윤의 김형석 임명 후 첫 주말 집회로 대거 독립기념관에 모여 "임명 철회가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전면적인 저항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민족문제연구소,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재야 단체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야당 국회의원들까지도 "윤 대통령 탄핵"을 거론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윤 대통령의 김 관장 임명 이틀 후인 10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개관 이래 37년 동안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발전해 온 독립기념관에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친일·친독재 성향의 뉴라이트 인사가 관장으로 임명되는 초유의 사태를 보면서 흑역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라고 외쳤다.


또한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뉴라이트가 집필한 교학사 교과서와 국정 교과서 파동을 주도했던 인사들은 윤 정권 아래 정부 산하 역사 관련 단체장을 독식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형태의 역사쿠데타를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날 뉴라이트의 책동을 저지했듯이 시민들과 함께 제2의 역사반란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윤석열 정권이 지금이라도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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