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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낮 최고기온 40도 육박, 살인적인 더위와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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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8-0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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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환자를 이송하는 소방대원들..

▲온열질환 환자를 이송하는 소방대원들..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에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대부분 논과 밭에서 발견된 경우가 많았다.


질병관리청과 지역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광역시 서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날 경남 창원과 창녕에서도 5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각각 밭과 갓길에서 숨졌다. 


4일 전남 순천시에서도 밭일을 하던 90대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고온의 환경에 오래 노출되거나 증상을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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