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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몬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지연 계열사로 확산, 상품권은 사실상 휴지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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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8-0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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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



티몬과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 지연 사태가 다른 계열사로까지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


인터파크 커머스에 이어 AK몰도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고 해피머니 상품권은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다.


큐텐 계열사 뿐 아니라, 상품권 업체 등 2차 피해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최근 티몬과 위메프에서 8% 싼 가격에 팔렸는데, 미정산을 우려한 외식업계 등이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헌혈할 때 이 상품권을 줬던 대한적십자사는 33억원어치 해피머니 상품권을 다른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판매자들은 공격적 마케팅으로 매출 늘리는 데만 급급했던 티몬과 위메프 행태에 분통을 터뜨리지만 뚜렷한 대안은 없는 실정이다.


실제 사태가 터지기 전날에만 카드 결제가 9백억원 가까이 늘었는데 두 회사의 자산, 채권까지 동결되면서 2차, 3차 피해는 장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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