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뙤약볕에 30m 늘어선 줄, 2000명 뒤섞인 티몬 환불런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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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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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의 무더위 폭염 뙤약볕에 긴 줄이 늘어섰다.
바로 티몬 위메프의 환불을 받기 위한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었다.
이날 오전 7시쯤 일부 피해자들이 현금 입금을 확인하고 “와”라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현금 정산을 받은 고객은 약 150명이며 현장에서 환불 대기 번호를 받은 이들만 2000명을 넘었다.
한편 위메프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진행해오던 현장 환불 접수를 중단했다.
전날 새벽부터 2000명 이상에게 현장 환불을 진행했으나 본사로 인파가 몰리자 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온라인 접수로 창구를 단일화한 것이다.
하지만 본사를 찾은 고객 100여명은 현장 환불 접수 중단 소식을 듣고는 “오늘부터 돈이 없는 거 아니냐” “사장 나와라” 등 고함을 치며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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