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7개 시군 산불 주불 진화..최초 발생 149시간 만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5-03-28 17:05
본문
맹렬한 기세로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확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산불이 발화 149시간 만에 꺼졌다.
이번 불로 축구장 6만3천245개, 여의도 156개 면적의 국토가 잿더미로 변했다.
1주일째 이어진 이번 경북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이날 오전까지 4만5천157㏊로 집계돼 역대 최대 산불 피해를 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산불 피해 범위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또 지금까지 안동, 영덕 등에서 주민 등 24명이 사망했고, 주택 등 시설 2천412곳이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의성, 안동 등지 주민은 6천322명으로 집계됐다.
산불은 진화됐지만 이재민 대책, 산림 및 문화재 복구 등 앞으로의 과제도 만만치 않다.
이번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 피해와 함께 경북 북부권 주민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게 했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늑장 탄핵심판, 쌓이는 국민피로감..헌재는 감감 무소식.. 25.03.29
- 다음글산청 산불 진화율 93%, 하동권 주불 진화..지리산권 진화 집중 25.03.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우리군 정찰위성 발사, 정상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 교신…
해울그룹 2025-04-22
-
서울시, 서울도심 발생 싱크홀에 따른 예방 및 대책 마…
해울그룹 2025-04-23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양…
해울그룹 2025-04-22
-
이재명, 호남을 AI와 미래 모빌리티·금융산업 등 '경…
해울그룹 2025-04-24
-
이재명, 코스피 5000시대 만들겠다..회복과 성장으로…
해울그룹 2025-04-21
-
일본 쌀값 폭등, 농협 국산 쌀 22톤 일본에 수출..…
해울그룹 2025-04-21
-
한국군 정찰위성, 美 플로리다서 발사..영상레이더 활용…
해울그룹 2025-04-21
-
특전사 김형기 중령, “‘대통령 지시다, 의원들 끌어내…
해울그룹 2025-04-21
-
이재명,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대선 전 선고'는 …
해울그룹 2025-04-23
-
가난한 이들의 벗,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21일 …
해울그룹 2025-04-21
■ 추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