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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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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3-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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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르면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날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상황이라 탄핵 찬반 양측 모두 격렬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8일 오후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가 집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집회 종료 이후에는 종로길을 이용해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5당도 이날 오후 종로구 안국동에서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가 이번에도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주 직접 무대에 올라 2개월여 만에 야외 집회에서 공식 발언을 한 이 대표가 다시 한번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을지로를 거쳐 헌법재판소 앞 재동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는 만큼, 주말 교통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및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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